버스, 택시, 지하철에서 지갑 핸드폰 분실 - 이렇게 하세요!

분실물 대처 방법

살다 보면 다양한 곳에서 핸드폰이나 지갑 등 귀중품을 분실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스나 택시 혹시 지하철 및 공항에서 귀중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지갑 및 핸드폰 분실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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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지갑 핸드폰 분실

버스에서 지갑을 분실하거나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꽤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여러분의 물건이 종착 지점까지 가게 된다면 버스 기사님께서 물건을 챙긴 뒤 버스 회사 유실물 보관함에 따로 전달을 합니다. 버스에서 귀중품을 분실 시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본인이 탄 버스 번호를 앱에서 조회한다

본인이 탔던 버스 번호를 기억하신다면 당장 '카카오버스' '버스 실시간 노선' 어플에서 버스 번호를 입력하시면 버스 회사 정보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핸드폰이 없는 상태라면 웹에서 '서울버스정보' 등 지역 뒤에 버스정보를 입력하시면 상단에 해당 관련 페이지가 뜨는데 거기서 본인이 탔던 버스 번호를 입력하시면 버스 회사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2. 버스 회사에 연락

버스 회사에 연락을 하여 본인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상담사분에게 두루뭉실하게 설명하기보다는 (분실물 설명, 본인이 탄 버스 번호, 본인이 탑승한 정류장 이름, 본인이 버스를 탄 시간대, 본인이 버스를 하차 한 시간대, 본인이 하차한 정류장 이름) 등을 정확하게 얘기한다면 분실물을 찾는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3. 신고 접수후 대기

이렇게 신고를 접수하고 나면 해당 회사에서 사고 처리 확인 후 분실물을 찾는데로 연락을 줍니다. 만약 해당 회사에서 분실물을 찾았을 경우 "분실물을 찾았으니 차고지에서 따로 수령을 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해당 회사에서도 찾기 힘들다는 연락을 받으면 이미 그 분실물을 다른 누군가가 가져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버스에서 분실물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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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지갑 핸드폰 분실

지하철에서도 귀중품을 꽤 많이 잃어버리시는데요.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인이 탄 지하철 라인에 연락

우선 핸드폰 및 지갑 귀중품을 잃어버린 것을 인지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본인이 탔었던 지하철 라인 분실물 센터에 연락을 합니다. 서울 지하철 라인 분실물 센터 위치와 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인	센터 이름	소재지	연락처
1, 2호선	시청유실물센터	시청역	02-6110-1122
3, 4호선	충무로유실물센터	충무로역	02-6110-3344
5, 8호선	왕십리유실물센터	왕십리역	02-6311-6765, 8
6, 7호선	태릉유실물센터	태릉역	02-6311-6766, 7
9호선	동작역유실물센터	동작역	02-2656-0009

 

2. 유실물 센터에 신고 접수

유실물 센터에 연락을 해서 (본인의 분실물, 본인이 탔던 지하철, 본인이 탔던 지하철 해당칸 번호, 승차 시간, 하차 시간)을 정확하게 설명을 합니다.

 

3. 'LOST112'에서 확인

센터에 신고 접수후에 확인해야 할 곳이 바로 'LOST112'입니다. 당장 'LOST112' 웹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분실물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서 본인의 분실물 물건과 비슷한 것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거기서도 당장 찾을 수 없다면 차후에 본인의 분실물이 발견될 수 있으니 분실신고 게시물을 미리 작성해 둡니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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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지갑 핸드폰 분실

택시에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이나 지갑을 두고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즉각 취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카카오택시 / 우티를 사용했을 경우

요즘은 옛날처럼 손을 흔들고 택시를 타기보다 어플을 이용해서 택시를 많이 타시는데요. 오히려 이렇게 어플을 이용해서 택시를 타다가 귀중품을 분실했을 경우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지인의 핸드폰을 빌려 '카카오나 / 우티' 어플에 들어가서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내 정보에 있는 이용기록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본인이 탔던 마지막 택시 정보를 확인한 후 기사님께 전화를 드린 후 분실물 사실을 알립니다.

 

카드 티머니로 결제했을 경우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카드 태그로 결제했을 경우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머니 전화(1644-1188) -> 3번(분실 상담) -> 1번(T머니 결제) -> 2번(카드결제) -> 상담원에게 자세한 내용 설명

 

현금 결제 사용 및 어플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이경우는 사실상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경우로 택시 번호를 외우지 않았다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희박합니다. 그나마 확률이 높은 핸드폰의 경우는 우선 분실 즉시 주변 지인 핸드폰을 빌려서 본인 핸드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계속해서 전화를 걸다 만약 기사님이 전화를 받으신다면 본인 핸드폰 분실 사실을 알려 장소를 잡아 기사님과 만납니다.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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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분실물 사례금 꼭 줘야 하나?

택시에서 귀중품을 잃어버린 후 기사님과 연락이 닿아서 만나면 사례금을 요구하는 기사님이 계십니다. 당연히 감사한 마음에 어느 정도의 사례금을 드릴 수는 있지만 10~2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바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금액을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례금 꼭 줘야 한다?

대한민국 법상 유실물을 찾아준 사람에게 5 ~ 20% 정도 사례를 하는 것이 맞다고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만약 기사님이 사례금을 요구하였는데 불쾌하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할 경우 법적으로 대부분 기사님의 '불법영득의사'가 없다고 확인되어 무죄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간 낭비, 돈 낭비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기사님과 타협을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럼 사례금 얼마나 줘야 하나?

보통 핸드폰을 분실 시 기사님들이 요구하는 금액은 10만 원에서 20만 원이 많습니다. 이유는 앞서 설명드린 법적 최대 보상 금액의 최대치를 부르는 건데요. 보통 요즘 핸드폰의 가격이 100만 원 이상이니 기사님들은 이것을 감안해서 10~20만 원 금액을 바라는 겁니다.

 

하지만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위 금액을 드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핸드폰을 잃어버린 즉시 기사님께 연락을 하여 본인의 상황을 설명을 드린 뒤 3~5만 원 금액 정도로 타협을 보는 것이 가장 깔끔한 BEST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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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이렇게 지갑, 핸드폰 분실을 했을 경우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귀중품 분실 방지하는 방법은 미리미리 주머니 체크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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