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돌아다니는 검정색 날파리 벌레! 정체가 뭐야? - 작은뿌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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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요즘 날이 점차 풀리면서 많은 분들이 꽃구경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와중 불청객이 갑자기 등장하였는데요! 그것은 '작은뿌리파리'라고 불리는 검정색 날파리입니다. 갑자기 어느 날부터 부쩍 많아진 이 검정색 벌레?! 정체가 뭔지 한방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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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날파리 (작은뿌리파리)

현재 집안에 돌아다니는 검정색 벌레, 날파리는 '작은뿌리파리'로 검정날개버섯파리'과에 속하는 '파리'입니다. 현재 '작은뿌리파리'가 생기는 이유는 집에 식물을 키우거나, 집 주변에 화분이 있으면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뿌리파리'는 주로 15도 ~ 25도 사이에 따뜻한 봄에 주로 많이 발생하며 알을 낳을 경우 한 번에 300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이 '작은뿌리파리'는 크기가 매우 작아서 방충방을 쉽게 통과하여 온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비교적 속도가 빠르지 않아 [분노의 챱]으로 기절시켜서 죽일 수 있습니다. 

 

집안을 돌아다니는 작은뿌리파리

종	작은뿌리파리
목	파리 목
과	검정날개버섯파리 과
피해 강도	중

 

현재 이 작은 새x.. 작은뿌리파리는 가끔씩 사람을 무는 경우가 있는데 물리면 막 아프지는 않는데 간지럽고 주변 피부가 빨갛게 일어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집에 아이가 있다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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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뿌리파리 없애는 방법

우선 '작은뿌리파리'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끈끈이

끈끈이는 날아다니는 벌레를 잡는데 최고의 트랩입니다. '작은뿌리파리'나 '날파리'가 자주보이는 베란다, 화분, 싱크대에 붙여놓으면 하루 만에 수마리의 날파리들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끈끈이는 현재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트랩입니다.

 

비오킬

비오킬은 농약 중 하나로 날파리를 잡는데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비오킬 사용방법은 원액을 물에 희석하여 '작은뿌리파리'가 자주 나타나는 화분이나 창문틈에 뿌려줍니다. 효과는 확실하며 주기적으로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킬은 농약성분으로 인체에 유해하니 조심히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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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뿌리파리 예방법

어느정도 예방을 하면 '작은뿌리파리'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방충망을 닫아도 이 '작은뿌리파리'는 몸집이 작아 뚫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 방충망에 에프킬라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작은뿌리파리'는 식물성 방향제 냄새에 이끌려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집안에 달달한 과일 디퓨져나 숲향이 나는 디퓨져가 있으면 빼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예방법으로 집안에 혹시 식물을 키우신다면 미리 약을 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작은뿌리파리'는 흙을 찾는 습성이 있어 식물 근처로 날아가는데 이때 약을 치셨다면 얼마 못 가서 죽게 됩니다.

 

*작은뿌리파리 예방 정리

• 방충망에 약 뿌리기
• 창문은 환기 시에만 열기
• 디퓨져 과일 및 나무냄새 향 치우기
• 음식물 쓰레기 빨리 비우기
• 화분에 미리 약을 뿌려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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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 집안에 돌아다니는 검정색 벌레! (작은뿌리파리)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이 글을 적는 순간까지 3마리나 분노의 챱으로 때려죽였는데요. 저희 집은 작년까지는 그래도 '작은뿌리파리'가 많지 않았는데 올해 유독 많이 나와 생각을 해보니 몇 달 전 디퓨져를 숲향이 나는 디퓨져로 바꿨는데 그게 원인이 된 거 같습니다. 다행히 이 '작은뿌리파리'가 빠르지 않아 챱으로 수십 마리씩 잡기는 하는데 너무 많이 저도 집에 약을 쳐야 될 거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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